主人公諾惺惺着주인공아 주인공아, 정신을 또렷이 하여
十二時中常自覺열두 시각 하루 종일 항상 깨어 있어라
從來身世太無端자고로 이내 몸은 언제 죽을지 알 수 없어라
夢幻空花休把捉몽환과 공화를 잡으려는 마음 쉴지어다
主人公諾心耶佛주인공아 주인공아, 마음인가 부처인가
非佛非心亦非物부처도 마음도 아니며 물건 또한 아니네
畢竟安名喚作誰그렇다면 필경 무엇이라 불러야 하는고
喚作主人早埋沒주인이라 부르는 것도 벌써 틀렸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