能善分別性 능선분별성
第一義不動 제일의부동
但作如此見 단작여차견
則是眞如用 즉시진여용
능히 모든 상을 잘 분별하되
제일의는 동하지 않음을 알지니라.
오직 이와 같이 생각하고 행하면
이것이 곧 진여를 수용하는 것이니라.
報諸學道人 보제학도인
努力須用意 노력수용의
莫於大乘門 막어대승문
却執生死智 각집생사지
도를 배우는 모든 이에게 이르노니
모름지기 이 점에 깊이 주의하여
도리어 크고 넓다는 저 대승문의
나고 죽는 생사지에 걸리지 말지어다.
若言下相應 약언하상응
卽共論佛義 즉공론불의
若實不相應 약실불상응
合掌令歡喜 합장령환희
만일 이 말뜻과 서로 응하게 되면
함께 부처 뜻을 논하려니와
아직도 미처 이행되지 않거든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애써 닦을지니라.
此宗本無諍 차종본무쟁
諍卽失道意 쟁즉실도의
執逆諍法門 집역쟁법문
自性入生死 자성입생사
이 종 안에는 본래 다툼이 없나니
다투게 되면 곧 도의 뜻을 잊게 되며
법문에 집착하여 옳고 그름을 다투면
자성이 도리어 생사에 떨어지게 되리라.
<眞假動靜偈진가동정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