傅大士부대사의 心王銘심왕명(Ⅳ)

莫言心王 막언심왕
空無體性 공무체성
能使色身 능사색신
作邪作正 작사작정
심왕을 말하지 말지니
공하여 체성이 없느니라
공연히 색신으로 하여금
삿됨과 바름을 짓게 한다네


非有非無 비유비무
隱顯不定 은현부정
心性離空 심성리공
能凡能聖 능범능성
있는 것도 없는 것도 아니요
숨고 드러남도 일정하지 않으니
마음이 본성의 공함을 떠나서
능히 범부도 성인도 되느니라


是故相勸 시고상권
好自防愼 호자방신
刹那造作 찰나조작
還復漂沈 환부표침
그러므로 서로 서로 권하고
스스로 잘 막아내고 삼가야 하나니
한순간이라도 조작하게 되면
다시 표류하고 잠기게 된다네


淸淨心智 청정심지
如世黃金 여세황금
般若法藏 반약법장
並在身心 병재신심
無爲法寶 무위법보
非淺非深 비천비심
맑고 맑은 마음의 지혜는
세상 속에 가득한 금과 같도다
반야의 법은 어디에 숨어 있는가
몸과 더불어 마음에 있으며
조작됨이 없는 법보는
얕지도 않고 깊지도 않느니라


諸佛菩薩 제불보살
了此本心 료차본심
有緣遇者 유연우자
非去來今 비거래금
모든 부처님과 보살님들은
근본 마음을 만나는 사람들
과거·미래·현재가 아니니라
<傅大士부대사의 心王銘심왕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