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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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새 군종교구장에 정우스님


군종교구 상임위원회에서 만장일치 추천
사병으로 군복무하면서 법당 2곳 창건 ‘유명’


제3대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후보에 서울 구룡사 회주 정우스님(전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사진)이 추천됐다.
군종교구 상임위원회(의장 자광스님, 현 군종교구장)는 지난 6월 18일 국방부 원광사에서 회의를 열고 신임 군종교구장 후보에 정우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정우스님은 조만간 총무원장 자승스님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공식 취임하게 된다. 스님의 임기는 오는 7월 25일부터 4년간이다.
정우스님은 1968년 통도사에서 홍법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1971년 통도사에서 월하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조계종 9~12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했으며 통도사 주지, 총무원 총무부장, 불교방송 이사 등을 지냈다. 서울 강남에 구룡사를 창건하는 등 도심포교의 선구자로도 이름이 높다. 무엇보다 20대 때부터 군포교에 남다른 애정을 쏟아온 군포교 공로자다. 특히 육군 26사단에서 일반 사병으로 복무하면서 군법당 2곳을 창건한 것은 군포교 역사상 유례가 없는 일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군포교에 대한 확고한 신념으로 군법당 지원과 포교활동을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2005년 출범한 조계종 군종특별교구는 군 장병에 대한 전법과 군부대 내 사찰의 건립 및 운영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산하에 400여 개의 군법당을 관리하며 140여 명의 군승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