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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와 자연치아의 차이

장순희치과
원장 장순희
한국치과교정연구회 부회장


임플란트의 대중화가 많이 되었다. 여러 가지 형태의 임플란트들이 있으며 이제는 인터넷에서도 많은 정보를 얻고 있다.
그 중, “임플란트를 하나 심고 앞에 자연치아에 연결해서 쓰면 되지 않을까요? ”라고 하는 질문이 많아 한번 살펴보면, 임플란트는 1차 시술 후 골유착이 이루어진 다음 2차 시술 후 보철물을 정착하게 된다.
골유착성 임플란트는 외부 압력 자극 시 치주인대가 없는 융합(Ankyiosis)된 치아와 동일한 반응을 보일 것으로 생각된다.
자연치아는 치근막에 의해 스프링(Spring)과 감쇠기(Dashphot)의 기능으로 충격을 완화하나 유착된 치아는 치근막의 부재로 인해 외부충격이 뼈에 직접 전달되게 되어 임플란트와 자연치아에 무리한 힘을 가하게 되므로 연결부위(attachment) 등에 충격흡수 기능을 갖도록 하는 것이 좋다.
자연치아와 골유착성 임플란트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치주인대의 유무이며 이에 따라 상대적 기능의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
임플란트는 감각수용기가 존재하는 치주인대가 없어 감각지각능력이 전혀 없는 것 같으나 임플란트 주변인접치아의 치근막 감각신경을 통해 임플란트에 가해지는 동통자극과 온도자극을 감지할 수 있다.
임플란트 시술 후에도 임플란트 주변치아에 압력감수기가 존재하기 때문에 임플란트 주위에 충격이 가해지면 인접치아의 신경전도를 통해 물체의 두께 등을 식별하게 된다.
그간 많은 시술로 임플란트에 대한 연구들이 많이 이루어지면서 시술 능력이라든가, 불편사항 등이 개선되었고 한국형 임플란트의 보급이 많이 되면서 이제는 대중화되었다.
따라서 임플란트와 자연치아의 연결은 위와 같은 이유로 하지 않는 것으로 되어있다.
임플란트 뿐만 아니라 자연치아, 보철치료치아 등 향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므로 매월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은 정말 중요한 point가 되며 아무리 강조를 하여도 모자라지 않는다.
미국에서 오래 살다 오신 분들의 구강상태를 보면 ??정말 관리를 잘하는 구나??를 느낀다.
우리도 삶 속에서, 바빠서라는 말은 이제 그만하고 여유를 갖고 나의 몸을 하나하나 보듬어 가면서 살아가길 바란다.
그러면 임플란트가 문제가 아니다.
자연치아를 내 나이 120까지 가지고 갈 수 있는 내공을 키워 나감이 어떨까 생각해 본다.  날씨가 갑작스레 추워지는데 모든 불자님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