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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포된 설인雪人이야기

해리 C. 두리틀
화가 겸 저술가


1985년 4월 13일 자 와이오밍 타블로이드 신문


“우리는 설인을 발견했다. 우리는 정말로 훌륭한 설인을 발견했다.”라고 그랜드테톤와이오밍레인저스(국유림 순찰대)대장인 윌 셀든은 기억했다. 그는 또한 “되돌아보면, 우리가 그에게 신발을 착용시켰던 잘못을 저질렀다고 나는 생각한다. 우리가 그에게 신발을 착용시켰던 것이 그를 매우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그는 허둥대었고 종이를 찢듯이 우리의 오래된 감옥의 철제문을 찢었다. 우리가 마지막으로 그를 보았을 때, 그는 놀랍게도 신발을 착용하지 않고 황급히 자연 속으로 사라졌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국유림 순찰대장 셀든의 사무실은 와이오밍의 히든밸리(숨겨진 계곡)에 있었다. 히든밸리는한 때 번성한 적이 있는 1896년 무렵 2,000명이 살았던 구리 광산촌이었고, 그 마을에는 감옥도 하나 있었다. 14,000 피트 높이의 그랜드테톤 산맥의 기슭에 위치하고 있는 그 마을은 1901년 폐기되었고, 그 마을은 현재 6명만이 살고 있는 작은 촌락이 되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41살인 셀든, 33살인 그의 부인 메리, 그들의 십대 아들인 월터, 42살인 캔자스 출신으로 북미 킥카푸 인디언인 슬리핑 베어(잠자는 곰), 35살인 그의 부인 리틀 비버(조그마한 비버), 그리고 그들의 십대 딸인 프린세스 스쿼럴(공주 다람쥐)였다. 그 조그마한 마을은 완전히 고립되었고, 그 마을의 주민들은 셀든이 가지고 있는 단파 라디오를 통해서만 외부세계와 소통할 수 있었다. 셀든의 부인은 전직 고등학교 선생으로 두 명의 십대 어린이들을 교육시키고, 헬리콥터 한 대가 한 달에 한 번씩 코디라는 지역에서 날아와서 필요한 물자들을 그들에게 공수하였다.
본 기자는 일주일 전 그 헬리콥터를 이용하여 히든밸리에 도착하였다. 본 기자를 즐겁게 맞이하였고, 그의 오두막집 밖 눈으로 덮인 대지의 한 곳에 본 기자의 침낭을 내려두라고 말하면서, 셀든 대장은 본 기자에게 말을 시작하였다.
셀든의 순찰 지역은 델라웨어 지역의 반 정도 규모로 엄청나게 큰 엘로우스톤 공원의 광범위한 인접 지역을 포함하였다. 셀든과 슬리핑 베어는 엄청나게 큰 이 지역 안에서 어느 누구도 만난 적이 없었다. 동물들도 그 지역에 사실상 살지 않았다. 어느 누군가가 비행기를 타고 그 지역에 살고 있는 동물들의 현황을 한번 검토하여, 다섯 마리의 이리, 열 마리의 고라니, 여섯 마리의 회색 곰, 두 마리의 독수리, 그리고 그 이외의 몇 가지 종류의 동물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비행기가 5,000 피트 이상에서 비행하였기 때문에, 그 사람은 그 지역에 서식하는 조그마한 동물들을 인식할 수 없었다. 이 지역은 설인이 이상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곳이라고 셀든은 생각하였다.
셀든은 그의 순찰 지역을 이리저리 순찰하였다. 본 기자는 29세로 헬리콥터 조종사인 조 윌슨으로부터 직접 들은 풍문을 확인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 “며칠 전 그 조그마한 마을을 비행하였을 때, 저는 셀든의 오두막집을 향해 계속 이어져 있는, 그리고 그 오두막집의 문 앞에서 멈춘 눈 위의 발자국들을 보았습니다. 그 동물의 발자국 크기는 정말 엄청났습니다.”라고 윌슨은 본 기자에게 말했다. 윌슨은 또한 지난 번 비행에서 한 동굴로부터 나오는 설인을 직접 본 것 같다고 본 기자에게 말하였다. 그 설인의 키는 7피트였고, 그의 몸집은 매우 컸고, 동굴 주거인처럼 보였고, 그의 몸은 갈색의 곱슬곱슬한 털들로 뒤덮여있고, 그 털들은 길고 굽은 그의 다리 끝까지 내려왔고, 그의 발은 동철 박은 눈신에 상응할 정도로 매우 컸었다고 윌슨은 그 설인을 묘사하였다. 셀든은 마지막으로 그 설인을 이렇게 저렇게 묘사하면서 어떻게 아래의 상황이 일어났는지를 본 기자에게 정확히 설명하였다:
이틀 전, 해가 떠오르는 후 곧 바로, 저와 (저의 부인)메리는 (매일 해오듯이)아침 일찍 일어났습니다. 메리는 부엌으로 가서 아침 요리를 만들었습니다. 저는 평상시처럼 현관문을 열어 그 날의 기후를 체크하였습니다. 와우! 골리앗과 같이 거대한 동물이 현관문 앞에서 저를 향해 서 있었습니다. 인류학자들은 그러한 동물은 결코 현실의 세계에서 있을 수 없고, 사실상 있지도 않고, 오직 신화의 세계에만 있을 수 있다고 기자님에게 말할 것입니다. 저를 한번 믿어주십시오. 그것은 신화가 아니고 사실입니다. 여하튼, 메리도 그 동물을 보고 비명을 질렀습니다. 그 동물은, 그렇지만, 출입문을 통해 저희 오두막집으로 더 이상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 동물이 1분 전에 서 있었던 그곳에 슬리핑 베어가 소총을 가지고 서 있었습니다.
“셀든 부부의 오두막집에서 몇 야드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본인의 오두막집에 머물고 있을 때, 슬리핑 베어는 메리의 비명 소리를 듣고 본인의 오두막집 창문을 통해서 밖을 바라보았고, 회색 곰처럼 보이는 동물을 그곳에서 보았고, 본인의 소총을 움켜쥐고 그 동물을 쏘았습니다.”라고 셀든은 본 기자에게 계속해서 설명하였다. 그러나 국유림 순찰대원들은 국유림에 있는 어느 동물도 사살할 수 없었기 때문에, 슬리핑 베어는 마취 다트들로 그의 소총을 장전하였고, 설인의 후면에 마취 다트 하나를 명중시켰다.
셀든은 “우리는 우리의 오두막집 바닥에 쓰러진 이 거대한 그리고 부드러운 털을 가진 설인과 함께 있었습니다.”라고 계속해서 말했다. 키는 6피트 3인치이고, 몸무게는 230 파운드인 셀든은 그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계속 설명했다.
“비록 저가 크고 튼튼하다고 할지라도, 저는 여전히 그 설인을 거꾸로 뒤집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 설인은 1톤 정도 무게가 나갔습니다. 저는 인디언인 슬리핑 베어의 도움을 받아 그 설인을 뒤집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마침내 그 설인의 얼굴을 정면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설인은 야수의 얼굴 모습을 전혀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 설인은 얼굴에 주름도 없었고 수염도 없었습니다. 제가 사진을 통해 본 티베트 불교의 고승처럼, 그는 매우 평온하게 보였고, 매우 이지적으로 보였습니다.”라고 셀든은 설명을 계속했다. 그 설인은 아마도 매우 종교적이고 매우 이지적인 인물일지도 모른다. 그는 아마도 “동물”이 아니고 일부 불교 승려들처럼 열반을 증득하기 위해 일부러 (은둔)수행자들이 되어 명상의 삶을 살기로 선택하였는지도 모른다. 아마도 그럴 것이다. 리틀 비버가 설인에게 신발을 착용시키기로 결정한 순간, 우리가 그 설인에 대해서 이런 저런 상상을 할 기회가 사라졌다. 마취는 6시간 지속될 수 있었기 때문에, 그녀는 6시간 이내에 설인에게 신발을 착용시켜야 했다.
셀든은 그의 10대 아들 월터와 슬리핑 베어의 도움을 받아 감옥으로 그 설인을 옮겨 감옥의 우리 속에 그를 감금하였다고 그의 설명을 지속했다. 그러는 와중, 그 설인의 발 사이즈를 측정한 이후, 리틀 비버와 그녀의 딸인 프린세스 스쿼럴은 몇 평방 피트의 사슴 가죽을 사용하여 구슬을 박은 (북미의 인디언들이 신는)뒤축 없는 신발 한 켤레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리틀 비버는 그 가죽을 잘라 신발 모양을 만들어 바늘로 신발을 꿰매었고, 그녀의 딸은 그 신발 한 켤레에 구슬들을 박았다. 프린세스 스쿼럴은 이상의 재료들을 이용하여 키카푸 인디언의 성물인 호저(豪)를 만들 의향이었다. 그렇지만, 그녀의 취향 때문에, 그 호저의 이미지는 매우 다른 모습을 드러냈다. 호저 대신에, 그는 구슬을 가진, 빨간 눈알을 가진, 불을 마시는, 그리고 날개를 가진, 특이한 형태의 용의 모습을 만들었다. 극동인들은 용을 악마의 상징물로 간주한다. 설인이 깨어나기 전 몇 분을 남겨놓고, 프린세스 스쿼럴은 설인의 두 발에 뒤축 없는 신발 한 켤레를 무사히 착용시켰다.
그 후의 이야기는 그 작은 마을의 여섯 명 구성원들 사이에 조금씩 달랐다. 구성원 각자는 서로 다른 이야기를 각각 드러냈다. “설인은 갑작스럽게 깨어났습니다. 그는 여기저기 두리번거렸고 우리 여섯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는 우리들을 향해서 웃으면서 무엇인가를 우리들에게 말하려고 하였다고 저는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기 전, 그는 밑을 바라보았고, 구슬을 가진, 빨간 눈알을 가진, 불을 마시는, 그리고 날개를 가진 용의 모습을 가진 그의 신발 한 켤레가 그의 두 발에 착용되어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는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고, 그 신발을 벗어던지고, 빗장이 잠긴 문쪽으로 달려가 그 빗장을 획 잡아당겼습니다. 그가 그렇게 밖으로 나간 이후, 우리는 그를 다시 본 적이 없었습니다.”라고 셀든은 설명하였다.
헬리콥터가 이 조그마한 마을로 다가오는 소리가 들렸다. 조종사 조 윌슨이 본 기자를 데리러오고 있다는 것을 본 기자는 그 소리를 통해서 즉각 알아차렸다. 그 때 본 기자는 셀든에게 마지막 질문을 매우 신속하게 하였다. 다시 말해서, 본 기자는 “왜 설인이 용의 모습을 가진 그 신발을 보고 그러한 돌출행동을 하였는가요?”라고 셀든에게 물었다. 셀든은 “우리도 그 이유를 정확히 모릅니다. 그렇지만 설인은 아마도 악마 숭배자들이 종교의식을 위해 본인을 생포하였다고 생각하였을 겁니다.”라고 말하였다. 그는 성스러운 정령을 가졌기 때문에, 그는 본인이 그런 종교 의식에 사용되기를 바라지 않았을 것이라고 본인은 믿는다. 어느 누구도 오랫동안 그리고 그 이후 결코 설인을 만나본 적이 없었다는 사실은 자명하다.


번역 | 하와이 주립대학 교수 성원스님